눈물같은 이슬비가 내리는 남산길에
떠나버린 그 사람을 목 메이게 불러도
메아리만 대답하는 남산계곡에
그리움 잊으려고 비를 맞으며
추억어린 남산길을 나홀로 걸어보네
옛 추억이 유성처럼 흘러내린 남산길에
하염없는 이슬비에 이 가슴을 적시며
가슴깊이 아로새긴 그 임을 만나
사랑을 주고받던 그 때 그 시절
추억많은 남산길에 안개만 서렸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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