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 명경대에 실안개 풀리는데
황천담 맑은 물에 그이름 애달퍼라
천년사직 서린 한도 너무나도 애달픈데
비로봉에 걸린 달이 애간장을 태우니
아 우는구나 마의 태자 그 이름 동궁마마
지달산 구룡폭포 물보라 피어나니
속세에 두고온 님 바람의 등불일세
아제 아제 바라아제 두손모아 비는구나
마하연에 긴긴밤을 울지마라 두견새야
아 자작나무 상주라네 그 임의 넋이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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