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염없는 이 슬픔 찻잔에 비 내리네
아름답던 내 모습 떠나고 없네
둘이서 앉았던 구석진 그 자리엔
안개처럼 뽀얀 담배연기만
왠일일까 왠일일까
너와 나 그 옛날 그 맹세
시든 꽃처럼 서글픔만 남앗네
가고 없는 서글픈 우리의 사랑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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