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비는 나리고 그 님은 가셨는데
하염없이 헤매이는 쓸쓸한 여인이여
한 목숨 다 바쳐 불태웠던 그 사랑을
어이해 보내고 흐느끼며 울고 있나
구슬 같은 눈물에 그 님은 희미한데
스며드는 외로움을 삼키는 여인이여
목 메어 불러도 자취 없는 그 사랑을
차라리 눈물로 달래려고 울고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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