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종(雜種)은 생물학에서 다음 두 가지 뜻으로 사용된다.
첫 번째는 서로 다른 계통 간의 교배로 태어난 동물이나 식물을 뜻한다. 같은 속에 속하는 다른 종 사이의 잡종을 종간잡종이라 하고, 같은 종 내의 다른 아종 사이의 잡종을 종내잡종이라고 한다. 서로 다른 속 사이의 잡종이나 드물긴 하지만 서로 다른 과 사이의 잡종도 발견된다.
두 번째는 동일 종 내에서 서로 다른 품종이나 재배종 사이의 교잡종을 말한다. 예를 들면 노새 즉 암컷 말과 수컷 당나귀 간의 잡종, 버새 즉 수말과 암탕나귀 간의 잡종, 비팔로(beefalo) 소와 아메리카들소 사이의 잡종, 회색곰과 북극곰 잡종, 개과 잡종 즉 개과에 속하는 코요테, 이리, 개 사이의 잡종. 라이거, 타이언 등의 범속 잡종 등이 있다.
하이브리드 즉 다른 종끼리의 잡종이 불가능하다고 믿었던 인류는 유전자공학, 생명공학의 발달로 다양한 종간의 하이브리드 즉 잡종을 보게 되었다. 종래에는 집개와 야생 개, 벵갈 호랑이와 시베리아 호랑이 등의 하이브리드는 역사적으로 존재해왔지만 최근에는 비슷한 종끼리의 하이브리드 즉 개와 늑대, 사자와 호랑이, 양과 염소 등이 결합돼 나타났다.
하지만 요즘에는 아주 다른 종끼리의 하이브리드 출생이 가능해졌다. 말과 당나귀의 하이브리드는 mule이라고 하고, 얼룩말과 당나귀의 하이브리드는 zeedonk 혹은 zonkey라고도 한다. 얼룩말과 조랑말은 zony라고하고, 버팔로와 소의 하이브리드는 beefalo라고 하며, 사자와 호랑이의 하이브리드는 Liger라고 한다. 아무튼 그 외에도 이미 새와 뱀, 닭과 새, 심지어는 인간과 쥐의 하이브리드도 있다.
위키피디아에 실린 잡종 즉 하이브리드와 복제동물의 성공 기록을 보자.
1952년: 올챙이가 복제되었지만 논문등이 쓰여지지않고 비밀
1963년: 물고기(Carp) 복제. 중극의 발생학자 Tong Dizhou가 세계 최조의 복제 물고기를 생산하였다.
DNA를 알에 넣어서 부하시켰는데, 이것은 중국과학저널에 발표되었다.
1986년: 쥐 복제. 포유동물로는 최초로 복제된 쥐는 소련과학자 Chaylakhyan Veprencev, Sviridova, Nikitin
등이 마샤(Masha)쥐를 복제에 성공하였다. 이는 1987년 Biofizika저널에 발표되었다.
1996년: 복제양. 1995년에 Steen Viladsen, Megan, Morag가 모두 다른 태아줄기세포로부터 복제성공하고 1997년에 돌리가 태어났다.
2000년: 원숭이 테트라 복제. 배아를 나눠서 복제한 Tetra
2001년: 큰 들소 복제. 소멸한 종을 복제에 성공
2001년: 알파 베타 소 복제. 브라질에서 2005년에 또 성공
2001년: 고양이 카피캣 CC 복제. 리틀 니키는 2004년에 사상최초의 상업용으로 고양이가 복제되었다.
고양이를 잃은 주인이 복제
2005년: 스누피는 아프간 사냥개로 첫 복제 개 한국
2003년: 말 복제. 2003년 5월28일 태어난 사상최초의 말 복제
2009년: 물소 복제. Samrupa라는 물소가 첫 복제. 2009년 2월 6일 인도의 카말 국제 농업연구소에서
탄생하였지만 5일만에 허파감염으로 사망
2009년: 낙타 Injaz 복제
2005년 1월 25일자 내셔널지오그래픽 저널에 매리안 모트(Maryann Mott) 기자가 기고한 글은 인간과 동물간의 경계가 흐릿해지고 하이브리드 인간 즉 동물과 인간의 잡종 즉 절반은 동물, 절반은 인간이 탄생했다고 발표하였다. 중국 상하이 제2 의과대학에서 2003년에 성공적으로 인간과 토끼의 태아를 섞어서, 지구촌에서의 최초의 인간과 동물의 하이브리드로 보고되었다. 이 태아는 실험실 접시에서 수일간 자라다가 과학자들이 그 태아를 파괴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네소타에서는 2004년에 과학자들이 마요 병원(Mayo Clinic)에서 인간의 피가 흐르는 돼지를 탄생시켰다. 캘리포니아 스탠퍼드 대학에서는 2005년에 쥐와 인간의 두뇌를 창조하는 실험이 있었다. 이처럼 과학자들은 인간의 장기를 동물에서 키우는 작업을 하고 있는데, 특히 간을 많이 키우고 있다. 현재 미국의 법에는 한 개의 몸에 동물과 인간이 함께 혼합된 경우를 허용하는데 특히 심장 판막등을 돼지로부터 가지고 오거나, 인간과 동물의 하이브리드로부터 가지고 오는 것은 허용되어있다
인간복제는 아직은 알려져 있지 않다. 불법이고 비난을 받기 때문에 발표하지 않고 국적없는 섬에서 과학자들이 연구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눈 색깔을 유전자변형으로 바꾸는 것은 가능하다고 발표된바 있다. 디자이너 베이비가 탄생한 것은 영국에서 2003년, 2004년 BBC 방송에 의해 뉴스로 'Designer Baby'로 방영되었다.
1998년 첫 인간복제가 성공하였다. American Cell Technologies(ACT)사에서 남자의 다리 세포가 소의 배아속에 장착되면서 가능했다. 하지만 윤리 문제로 12일 만에 폐기되었다. 로버트 란자(Robert Lanza) 박사는 세포공학박사로 <데일리 메일> 신문에 그의 성공뉴스를 알렸다. 12일만에 폐기한 것은 태아가 14일이 되어야 인간의 형상을 하기 때문이었다. ACT는 인간과 동물의 하이브리드를 충분히 만들수 있는 기술이 있다고 발표하였고, 특히 치료 복제사업을 원했다.
2008년 1월 앤드류 프렌치 등 3인이 또 인간과 동물 하이브리드 배아줄기세포를 이용 성공하였다. 새무엘과 그의 동료가 피부세포를 기증하고 그 속의 DNA를 이용하여 인간태아에 넣어 성공하였지만 비도덕적 윤리적이며 불법이었다. 그해서 Stemagen Corp Lab에서 만들어진 복제태아는 폐기되었다.
박영숙 유엔미래포럼대표
원문보기 http://www.dailian.co.kr/news/news_view.htm?id=214874
세계 최초 ‘복제 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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