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가대표 체조선수 신수지(22)는 5일 서울 송파구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 앞서 시구에 나섰다.
그는 자신의 선수시절 장기였던 ‘일루전’ 동작으로 시구를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백일루전’은 한 발로 몸을 지탱한 채 몸을 360도 회전 시키는 동작이다. 이와 동시에 그는 공을 포수 미트까지 보내 박수를 받았다.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인 엠엘비닷컴(MLB.com)은 메인화면에 신수지 시구 장면을 띄우고 “당신이 봤을 시구 가운데 가장 놀라운 것”이라고 적었다. 이어 신수지의 시구를 두고 “투석기(trebuchet), 잠수함(submariner)과 같다”며 “그의 시구는 패션(fashion), 역학(mechanics), 결과(results) 3박자를 모두 갖췄다”고 썼다.
http://sports.khan.co.kr/news/sk_index.html?cat=view&art_id=201307061011153&sec_id=540201&pt=n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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