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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만사 ▣/이런일 저런말

태권소녀 태미의 기상천외 시구

by 세월따라1 2013. 8. 17.

 

 

태권도 공인 4단 국가대표 출신인 배우 태미(23ㆍ본명 김경숙)가 화려한 공중회전 발차기 시구로 야구팬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태권소녀’ 태미는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SK 와이번스의 경기에 앞서 두산 측 시구자로 나섰다.

두산 베어스 유니폼에 핫팬츠를 입고 마운드에 오른 태미는 와인드업 이후 45도 공중회전 뒤후려차기를 선보인 후 포수에게 정확히 공을 던졌다.

양팀 선수들과 잠실구장을 찾은 야구팬들은 태미의 기상천외한 공중회전 발차기 시구에 모두들 깜짝 논란 표정이었다.

한국체육대학교 태권도학과에 재학 중인 태미는 지난 2011년 영화 ‘더 킥’으로 데뷔했으며, 태권도 무술 액션 배우를 꿈꾸고 있다. 태미는 2007년 세계 태권도 품새 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태권도 국가대표 출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