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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악 /트로트·가요

정의송 - 화류춘몽

by 세월따라1 2019. 2. 15.




꽃다운 이팔청춘 눈물이 왠 말이며
 알뜰한 첫사랑에 이별이 왠 말이냐
 얼룩진 분단장을 다듬는 얼굴 위에
 모질게 짓밟힌 낙화신세
 이름마저 기생이냐  누구의 죄더냐


술 취한 사람에게 주정도 받았으며
 돈 많은 사람에게 괄세도 받았다오
 밤늦은 자동차에 지친 몸  담아 싣고
 뜨거운 두 뺨위에 흘린 눈물
 천한 것이  기생이냐 직업이 원수다


https://youtu.be/Gdqna_cG44k